일산호수공원 서쪽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실내 전시형 식물원이 있다는 거 알고 계세요? 고양 선인장식물원은 유리온실과 육묘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 세계 희귀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한곳에 모아 전시하는 공간이에요.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선인장식물원 2차 리모델링(증·개축) 건축설계공모’를 공고했어요! 오래된 온실과 전시관을 현대적인 선인장식물원으로 재정비한다고 해요. 이번 사업은 2001년 준공 이후 노후화가 심해진 기존 시설을 리뉴얼하여 관람객과 지역 관광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시민 문화 생활을 향유할 공간을 만든다는 것에 목적이 있어요! (●ˇ∀ˇ●)

이번 사업의 중심에는 제1관과 제2관을 하나의 온실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설계 전략이 놓여 있어요. 기존 제2관(전시온실)을 철거 후 재배치도 가능해요. 단, 새 위치에 설치하더라도 제1관과 반드시 물리적으로 연결되어야 하죠. 이 연결성은 단순한 이동 통로가 아니라, 관람 동선·전시 구성·온실 간 환경 제어까지 이어지는 핵심 구조이기 때문에 설계자의 공간 전략 능력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돼요.

새로 증축될 전시온실은 희귀 선인장·신품종·다양한 국가의 선인장·다육식물을 수집·보존·보급·연구·홍보하는 전문 전시 허브 역할을 맡게 돼요. 단순히 식물을 늘어놓는 온실이 아니라, 제1관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식물원의 심장부가 되는 셈이죠!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떤 건축가가 공원의 풍경 속에서 새로운 식물원 장면을 설계해낼지—함께 지켜봐 주세요!! (╹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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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주요 설계안을 직접 소개하는 공개 포럼을 연다고 해요! 포럼은 12월 11일(목) 오후 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충북아트센터 사업 소개와 함께 기획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팀의 건축가들이 직접 설계안을 발표한다고 하네요.

현재 시민 150명 대상 사전 참관 신청도 진행 중이라고 해요. 충북아트센터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지어질지, 어떤 건축적 비전을 담아낼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곰! 공개포럼을 통해 충북의 새로운 공연예술 랜드마크를 미리 살펴보면 어떨까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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